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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OOD ]

[부산] 구포역 돼지국밥 로컬 맛집 - 장수돼지국밥 수육백반

by 도도고기 2023. 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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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웃님들!

 

저는 또 출장중에 있습니다 ㅎㅎ

이번에 출장은 함안 창원 부산이에요....

부산 왔으니 돼지국밥 안먹으면 너무 섭섭하죠?

원래는 제일 자주가는 국밥집이 영진돼지국밥인데

이번에는 구포역쪽에 있는 장수돼지국밥을 가봤습니다!

구포역에서 멀지 않아요

구포역을 등지고 오른쪽으로 쭉 걸어가면 장수돼지국밥이 나옵니다!

https://goo.gl/maps/mCeEVQTAr22anzfi7

 

장수돼지국밥 · 부산광역시 북구 구포만세길 101

★★★★☆ · 순대 전문점

www.google.com

부산 북구 구포만세길 101

영업시간

07:30 ~ 22:00

 

구포역 앞이라 그런가 영업시간은 여유롭습니다.

아침 일찍부터 저녁까지 영업해요.

메뉴입니다!

기본적인 돼지국밥은 9,000원 입니다.

저는 보통 수육백반을 시켜 먹어서 이번에도 역시나

수육백반 12,000원 주문했습니다!

창가쪽에는 솥에서 팔팔 끓이고 있네요.

그리고 돼지고기도 잠깐 꺼내져 있습니다.

구수한 냄새가 나더라구요~

사실 여기 말고도 더 유명한 국밥집도 많은데

여기에 온 이유는 정말 출장온 곳이랑 제일 가까워서 였어요 ㅎㅎ

멀리 가기 귀찮은...

 

가게 구경도 하고 폰도 만지면서 놀고 있으면 주문한 국밥이 나옵니다.

구성이에요!

수육이랑 정구지(부추), 김치, 밥, 국밥이 나옵니다.

여기는 토렴식은 아니고 밥 따로 나오네요 수육백반의 경우

수육 먼저 볼게요

잡내는 크게 안나고 비계랑 살코기 비율도 적당했습니다.

양은 혼자 먹기 딱 적당한 정도에요!

무난하게 맛있습니다 ㅎㅎ

국밥국물입니다.

국물도 역시 잡내는 크게 없구요

돼지국밥이다 보니 무난하게 평범한 맛입니다.

그래도 이것이 붓산의 소울푸드....

하지만 이대로 먹으면 초심자 티를 내는 것이니

후다닥 셋팅을 해봅니다.

다대기를 넣구요 그리고 같이 나온 정구지(부추)를

몽땅!

전부 다 때려 넣습니다!

돼지국밥에 사정없이!!!

그럼 구수하기만한 돼지국밥은

다대기의 칼칼함이 곁들어지고 부추의 맛과 향도 섞여서

진정한 부산의 소울푸드로 변신합니다.

사실 저는 다대기도 안넣고 부추도 잘 안나먹는 편인데

그냥 오래간만에 다 넣어서 먹었네요 ㅎㅎ

이래도 맛은 있습니다.

본래라면 국밥에 들어있어야할 돼지고기 수육을

따로 새우젓이나 쌈장에도 찍어먹고

국밥에도 넣어서 먹고 해봅니다.

국밥이 진짜 먹고 나면 든든해지는것같아요 ㅎㅎ

뜨뜻하고 든든하고

힘이 나는 음식이죠!

이렇게 든든하게 싹 비웠습니다!

완뽕도 아니고 완국!

맛은 다른 유명한 국밥집에 비하면 좀 평범하긴 합니다만

평범한게 어떻게 보면 먹기에는 좋은것같습니다.

영진돼지국밥도 좋은데 여기도 무난하게 먹을만 했네요!

구포역에서 금용만두랑 여기 두군데는 가볼만 할 것같습니다~

 
 

이웃님들 모두 든든히 식사 챙기시고 일하셔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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